2024년 공무원 봉급표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확정된 2024년 공무원 봉급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전에 올린 포스팅에서 추가적으로 보완되는 부분들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하니 관심 가지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전에 올린 2024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에 대한 포스팅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밑에 주소를 남겨놓을 테니 한번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2024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 최저임금 인상률, 물가상승률 대비
목차
1. 2024년 공무원 봉급표(확정)
2. 공무원 봉급 인상률 비교 – 2023년, 2024년
3. 2024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최저임금 인상률 비교
4. 글을 마무리하며...
1. 2024년 공무원 봉급표(확정)
2024년 공무원 봉급인상률은 기존 23년 11월 29일에 실시한 국무회의에서 일괄적으로 2.5%로 결정되었었지만 올해 1월 2일에 실시한 국무회의에서 추가적으로 저연차 공무원(9급 등)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는 목적으로 2.5%에 더해서 추가적인 인상률이 반영되었습니다.
<2024년 공무원 봉급표>
<2024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인상률을 계산한 표는 제가 직접 2023년과 증감률을 비교하여 만든 자료입니다. 2024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에서 처우개선을 목적으로 봉급이 추가적으로 인상된 구간은 9급 1호봉, 2호봉 6%, 3호봉 5.69%, 4호봉 5.14%, 5호봉 4.39%, 6호봉 3.43%, 8급 1호봉 6%, 2호봉 5.33%, 3호봉 4.97%, 4호봉 3.40%, 7급 1호봉 4.5%, 2호봉 3.59%, 3호봉 2.91%입니다.
2024년 공무원 보수액은 위 표와 같이 2024년 9급 1호봉의 봉급은 1,877,000원이며, 2023년 9급 1호봉 봉급인 1,770,800원과 비교하여 106,200원 인상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공무원 봉급 인상률이 2%를 넘은 적이 없다는 부분을 생각해 보면 상대적으로 높은 인상률이 적용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인사혁신처에서는 9급 공무원 초임 봉급이 처음으로 3천만 원을 넘는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무원 봉급의 구성은 봉급표로만 되어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공무원 봉급의 구성은 봉급(기본급), 수당(초과근무,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수당 등에 대한 부분은 차후 기회가 된다면 추가적으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공무원 봉급 인상률 비교 – 2023년, 2024년
2023년에도 물론 공무원 봉급 인상은 있었습니다. 그 수치는 모든 계급에 대하여 1.7%의 인상이 있었고, 2024년과 마찬가지로 저연차 공무원에 대해서 추가적인 봉급 인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3년의 경우 9급 1호봉 ~ 5호봉, 8급 1호봉 ~ 2호봉의 구간에 대해서만 추가적인 인상이 있었다는 부분이 올해와 차이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3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3. 2024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최저임금 인상률 비교
2024년 최저임금은 9.860원으로 확정되었고 인상률은 2.5%입니다. 이런 부분이 2024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에도 반영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저임금 9,860원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2,060,740원이며, 2024년 공무원 9급 1호봉 봉급 1,877,000원과는 183,740원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계산되었습니다.
<공무원 봉급 인상률, 최저임금 인상률 비교>
구분 | 공무원 봉급 인상률 | 최저임금 | 차이 |
2024년 | 2.5% (저연차 공무원 추가인상률 제외) |
2.5% | 0% |
2023년 | 1.7% | 5.0% | 3.3% |
2022년 | 1.4% | 5.05% | 3.65% |
2021년 | 0.9% | 1.5% | 0.6% |
2020년 | 1.8% | 2.87% | 1.07% |
4. 글을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팅은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된 2024년 공무원 봉급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전에 올린 내용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저연차 공무원들의 처우개선이 반영되어 기존에 정해진 2.5%의 인상률에 더해 추가적으로 봉급 인상률이 적용된 부분입니다.
최근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직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었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이는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고, 이전에 올린 포스팅에서 언급된 것처럼 민간임금 대비 공무원 보수 수준이 평균 86%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젊은 층에게 있어서 안정성으로 인기 있는 직업 중 하나였지만 업무강도, 스트레스 등 받는 보수에 비해 메리트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은 공무원 연금 고갈에 대한 불안감도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