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의 한 종류인 채권의 특징과 관리방법을 분석해 보자!!!!
안녕하세요. 벌써 자산관리에 대해서 작성한 지 4번째 글이 되었습니다. 안전자산의 경우 현금자산과는 달리 종류가 다양하여 분석할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글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하기 위함이고, 주로 제가 공부한 내용을 적다 보니 용어에 대한 해석과 장점 분석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글을 보면서 그래서 사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당연히 그건 자신이 판단해야 할 사항입니다. 저의 포스팅은 어디까지나 투자에 대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되 제가 분석한 글과 자신의 생각이 맞지 않다면 당연히 자신의 성향에 맞게 투자하는 것이 최고의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연금으로 투자, 자산관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방대한 정보의 늪에서 과연 어떤 것이 핵심일까를 많이 고민했고, 고민 결과를 시간이 날 때마다 정리하여 이렇게 포스팅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안전자산 3번째 채권에 대해서 분석할 것입니다. 채권은 생소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 텐데 이번 시간에 상세하게 분석해서 그 특징과 어떤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지를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채권의 특징
채권은 익숙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어렴풋이 아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결국 채권이란 돈을 빌리면서 이자와 원금을 갚기로 약속하는 차용증과도 같습니다. 이것을 정부, 공기업, 우량기업 등 자격을 갖춘 곳에서 채권이라는 명목하에 돈을 빌리게 되고 이 과정에서 돈을 빌려 가는 만큼 기간에 따른 이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예금과도 같으나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채권의 이자는 3개월마다 한 번씩 지급된다는 점입니다. 은행의 예금, 적금은 만기 시 이자를 한꺼번에 지급하지만 채권은 이자를 미리미리 지급하므로 만기에는 원금만 돌려받는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채권도 마냥 안전하기만 한 자산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채권의 수익률은 해당 기관의 상환능력에 기반하여 만들어지는데 이 상환능력은 기관의 신용등급을 대변하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기업의 상환능력이 낮아서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채권의 수익률도 같이 증가합니다. 반면에 상환능력이 높고 신용등급도 높다면 채권의 수익률은 감소합니다.
이런 점을 보면 채권의 위험성은 결국 기관이 부도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관의 신용등급은 ABC 알파벳으로 정해집니다. 이 중 AAA~BBB 등급까지의 기관에서만 채권을 거래할 것을 추천드리는데 이는 회사의 부도 위험성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서입니다.
2. 채권의 종류
이런 채권의 종류는 이자지급 방식, 발행주체에 따라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그 안에서도 세분화가 되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흔히 알고 계시는 국채, 공채, 회사채 등이 있고 지급방식에 따라서는 이표채, 할인체 등이 있습니다. 투자를 위해서는 당연히 어떤 채권이 나에게 잘 맞는 옷인지를 구별해야 하므로 각 종류에 따른 특징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발행하는 주체에 따른 채권의 분류>
국채 | 중앙정부에서 자금조달 또는 정책집행을 명목으로 발행하는 채권 |
공채 |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원조달을 명목으로 발행하는 채권 |
회사채 | 기업이 투자 또는 운영 등 장기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
금융채 | 금융기관(은행 등)이 자체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
통안채 | 한국은행이 시중 통화량 조정을 위해 금융기관을 상대로 발행하는 채권 |
크게 5가지로 분류되는 이 채권들은 이자 지급 방식에 따라서도 한번 더 구분이 됩니다. 첫 번째는 일반적으로 3개월을 기준으로 이자를 지급하는데 이를 이표채라고 부릅니다.
두 번째는 할인채인데 할인채는 만기가 될 때까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대신 채권의 가격자체가 할인이 되어 발행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금리에 맞는 만기 수익률을 달성하도록 만든 채권을 의미합니다.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고 이자가 지급되는 형식이 아니므로 무이표채라고도 부릅니다.
세 번째는 복리채인데 말 그대로 복리가 적용되는 채권입니다. 중간에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이자를 원금에 가산하여 채권 발행의 목적에 맞게 투자운용한 뒤 만기 때 원금과 이자를 함께 지급하는 채권입니다.

3. 채권 투자방법
이렇게 채권의 종류를 정리해 봤는데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일반적인 개인투자자들이 직접적으로 채권을 매입하는 일은 흔하지 않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간접투자방법인데 여기에는 관련 펀드, ETF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투자를 위해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직접투자, 간접투자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채권 직접투자방법
일반적으로 채권은 증권사에서 매입할 수 있는데 증권사 어플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관심 있는 채권을 직접 선택하여 매입하게 되는데 직접매입 시에는 수수료가 없어서 값싸게 채권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내채권과 장외채권으로 구분되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장내채권 매입이 대부분이고 장외채권은 메뉴를 제공하지 않는 증권사가 대부분입니다.
- 채권 간접투자방법
채권 간접투자는 관련 펀드, ETF 등을 매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증권사에서 매입이 가능하며, 이름은 채권형 펀드, 채권 ETF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채권형 펀드의 경우 주식형 펀드보다 수수료가 적고, 채권이 자들을 모아 분배금의 형태로 이자를 지급하게 됩니다. 안정성이 높은 채권들은 채권시장에 직접발행이 되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가 되기 전에 채권형 펀드로 먼저 발행이 됩니다. 채권 ETF의 경우도 채권 간접투자방법으로 분류되는데 매매가 편하다는 장점과 저렴한 운용보수로 인해서 수수료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오늘은 이렇게 채권의 특징과 종류 그리고 투자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공부하다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은 이 채권이라는 것도 적절한 투자시기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서 찾아보았습니다.
덧붙여서 설명해 보자면 금리를 기준으로 채권의 매입판단을 할 수 있는데 금리가 상승한다면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들의 이자율도 높아지게 되며, 기존 채권의 가격은 내려가게 됩니다. 금리가 높아진다면 가격이 떨어지는 기존 채권을 구매하는 것보다 은행 예금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결국 개인의 투자판단을 위한 재료이며, 명확한 정답이 없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채권도 결국엔 자산으로서 투자 포트폴리오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한 것이니 다들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적절한 구성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채권도 시기에 따라 판단에 따라 훌륭한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배당자산에 대해서 분석해 볼 생각입니다. 길었던 안전자산관리방법 시리즈 읽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포스팅부터 읽으셔서 다른 자산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밑에 제 포스팅을 남겨놓을 테니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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