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안전자산의 종류와 특징을 분석해 보자!!!!
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는 현금자산의 종류와 특징을 분석해봤습니다. 현금자산은 유동성이 가장 큰 특징인데 이것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 CMA, PR, 발행어음 중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유동성이라는 특징을 가장 최대로 살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현금자산과 마찬가지로 안전자산에 대해서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안전자산은 흔히 달러와 금이 있는데 이외에도 채권도 안전자산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안전자산은 말 그대로 안전한 자산입니다. 시장의 변화에 따라 변동 폭이 크지 않고, 본래의 가치를 유지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코로나19 상황 등 경제위기로 주가가 폭락할 때 달러와 금 가격은 오르게 되는데 이는 금융시장이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졌다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가장 주목받는 것은 안전자산의 대표인 달러와 금입니다. 안전자산은 투자자의 자산가치를 최대한 유지시켜 주는 방파제와 같은 역할을 하기에 투자 포트폴리오에 필수적으로 구성해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현금 20%, 금 30%, 달러 15%, 주식 20%, 펀드 15% 정도로 구성해서 안전자산의 비중을 높인다면 시장경제 위기에도 든든한 자산의 상태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 안전자산의 특징
대표적으로 금을 예로 들자면 화폐경제에 위협이 발생한 경우 화폐의 가치는 하락하게 되므로 국가에서는 화폐를 양적완화라는 명목하에 더 많이 찍어내고, 이는 결국 화폐의 가치를 하락시킵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본래의 가치를 항상 유지하고 있는 금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습니다.
그렇다면 이 과정에서 달러라는 화폐도 마찬가지로 가치가 하락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결론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보자면 미국 월스트리트는 시장 위기를 감지하게 되면 국가들로부터 달러를 회수하게 되는데 이는 당연하게도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달러의 가격이 오르는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결국 달러도 금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자면 세계를 대표하는 화폐라는 가치를 가지고 있기에 시장의 위기에서도 견딜 수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안전자산은 다른 자산들과는 다르게 본연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고, 이를 활용하여 자신의 자산 안정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특성으로 인해 단기적인 수익이 높진 않겠지만 다른 자산들과의 상충 작용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는 점은 절대 무시 못 할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2. 안전자산의 관리 방법
이러한 안전자산에도 당연히 관리방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달러는 현금과 같은 맥락으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달러예금, 달러 RP,달러 발행어음으로 구분되는데 성질이 현금과 유사하므로 설명은 최대한 간략히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금의 경우 금현물계좌, 금 ETF가 대표적인 관리방법입니다.. 금 실물을 직접 가지고 있는 것도 괜찮겠지만 현대사회는 자산의 데이터화가 이루어지는 중이므로 이러한 맥락에서 가격을 데이터화할 수 있는 투자처들이 자신의 금 자산에 대한 관리가 더욱 수월하다고 생각하여 금 자산관리 방법으로 선택했습니다.
- 달러의 특징
달러를 활용한 투자 방법으로는 투자처가 굉장히 많습니다. 곧 설명할 3가지 관리방법 외에도 해외주식, 해외채권, 해외 ETF 등 해외의 투자상품을 구매하는 것부터가 달러의 투자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주식투자가 주목적이 되기 때문에 달러투자는 보너스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은 달러 자체를 보유하고, 관리하는 법이 중심이 되어야 안전자산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으므로 밑의 3가지만 알고 계셔도 자산관리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달러예금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달러의 관리방법입니다. 하지만 현금과 마찬가지로 은행보다는 증권사가 더욱 유리한 점을 가져갑니다. 왜냐하면 외화를 실물로 관리하게 된다면 은행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 관리과정에서 보안이나 보관 등에 큰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면 증권사의 경우 앞서 설명한 자산의 데이터화의 관점에 따라 전산망에서 달러를 데이터로 관리하기 때문에 보관, 보안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증권사 계좌에서는 원화가 실시간으로 달러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달러로 환전하는 시점에 따라 액수가 조금씩 달라지게 되는데 이는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환율 때문입니다.
* 달러 RP
위에서 말한 증권사의 달러예금을 달러 RP라고 부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배운 현금 RP와 크게 다른 점이 없으므로 차이점에 대해서만 짚고 넘어가자면 원화 RP의 경우 국내 시장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고, 달러 RP의 경우 미국 시장에 따라 금리가 결정됩니다. 각 국의 시장상황에 따라 금리가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달러 RP가 더 높은 금리로 설정됩니다.
* 달러 발행어음
달러 발행어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현금 발행어음과 같이 초대형 증권사로 분류되는 곳에서만 매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달러 발행어음도 증권사의 신용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달러 RP 보다 수익룰이 높은 편에 속하게 됩니다.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달러 발행어음이 가능한 증권사를 이용하고 있다면 달러 RP보다 달러 발행어음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안전자산에 대한 특징과 달러 자산의 관리방법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달러 자산은 결국 화폐의 가치를 가지기에 현금자산의 관리방법과 같은 맥락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금에 대한 관리방법은 언급하지 않았는데 이는 금 ETF 때문입니다. 금 ETF의 경우 종류가 다양하고 그 성격을 이해하는데 몇 줄로는 설명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여 이어지는 포스팅에서 다뤄볼 예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안전자산의 특징을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글을 읽어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전자산이란 결국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방파제와 같은 역할을 하기에 필요에 따라 달러와 금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여 자산관리를 한다면 안정적인 특성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안정성이 높아지는 만큼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지므로 자신의 성향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금과 채권에 대한 언급을 하지 못한 채로 글을 마치게 되어 정말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현금자산을 다룰 때도 언급했지만 이러한 배움에 있어서는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므로 글이 너무 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금과 채권을 제외하였으니 숨 고르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어지는 포스팅에서는 금뿐만이 아니라 채권에 대한 분석을 이어갈 것이기 때문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금자산관리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밑에 제가 작성한 포스팅주소를 남겨 드릴 테니 언제든지 방문하여 읽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자산관리기초]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자산의 종류를 알아보자 1편 – 현금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