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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식, 금ETF에 대해 알아보자 – 안전자산, 금 현물계좌

※↔§↔※★ 2023. 10. 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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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식, 금ETF의 특징과 투자방법을 분석해 보자.

 

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는 안전자산의 특징에 대해서 분석해 보았습니다. 안전자산에는 달러, , 채권이 있지만 글의 양이 너무 길어져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달러에 대한 설명 밖에 못하였으니 금에 대한 부분은 이번 포스팅에서 상세하게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금을 생각했을 때 골드바 하나 정도는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금이란 결국 본연의 가치가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시장 변동성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가치를 지키는 점은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작성한 포스팅에서도 자산의 데이터화에 대해서 강조했었는데 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투자 포트폴리오란 결국 자산의 비중을 조정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가능하려면 한눈에 자신의 자산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가 필요하게 됩니다. 결국 데이터란 각 자산의 가격을 나타내며, 이를 그래프나 표로 정리하여 언제든지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금의 데이터(가격)를 관리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금의 특징

금에 투자한다는 것은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는 금을 손에 쥘 것인지 안 쥘 것인지로 구분됩니다. 이것을 먼저 언급한 이유는 금은 귀금속이기에 실물 금 가격에는 세공, 디자인 등 부가가치세가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달러와 유사하게 보관이나 배송에 비용이 발생하고, 금의 순도를 측정하는 검사에도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부가적인 수수료로 인해 금 가격상승에 대한 수익률이 상쇄될 수 있기에 실물 금을 보유하는 것보다 간접투자를 통해 이러한 부가수수료에 대한 지출을 최소화하는 방향이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물 금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는 기회가 된다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듯 금을 실물로 관리하는 것보다는 간접적으로 금에 투자하면서 데이터화하여 관리할 수 있는 간접투자 방법을 활용하는 법을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2. 금의 관리방법

가장 먼저 금 자산을 간접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은 은행에서 골드뱅킹을 시작하거나, 증권사에서 금 현물계좌를 개설하거나, ETF에 투자하는 것까지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이중 골드뱅킹은 장점보단 단점이 많은 방법이므로 제외하겠지만 그래도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단점을 조금 설명해 볼까 합니다. 골드뱅킹은 은행에서 계좌를 열고 금을 1g씩 매매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매매과정에서 1%의 수수료가 발생하게 되고, 이득이 발생하면 배당소득세 15.4%를 납부해야 합니다.. 시작하는 순간부터 수수료나 세금을 걱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장점보단 단점이 더 부각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나머지 금 현물계좌와 금 ETF에 대해서 분석해 보겠습니다.

 

- 금현물계좌

금현물이란 증권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증권사에서 주식과 펀드를 구매하듯이 투자가 가능합니다. 이는 금 현물을 거래하는 공식거래소 KRX(한국거래소)에서 금현물계좌를 직접 개설하여 거래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금현물 투자에는 타 증권에는 없는 중요한 혜택이 하나 있는데 이는 비과세라는 점입니다. 골드뱅킹, ETF, 금 펀드 등의 증권처럼 매매차익이 발생하면 세금을 내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KRX에서 금 자산의 거래 활성화를 위한 특혜를 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은행의 금 통장보다 금 현물계좌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결국 별도의 환전 절차가 없기 때문에 부가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일반인도 쉽게 금 투자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점을 바라보고 금자산 관리 방법으로 금 현물계좌를 선택하고, 개설하게 된다면 처음 거래 종목을 정하게 되는데 이는 1kg, 100g 단위로 구분됩니다. 일반적으로 1kg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가격 측면에서 조금 더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후로는 1g 단위로도 투자가 가능하므로 취향에 맞게 고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금 ETF

이제 ETF는 익숙하신 분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설명이 필요하신 분들은 밑에 ETF가 무엇인지에 대해 분석한 제 포스팅을 남길 테니 시간 나실 때 한 번씩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설명을 이어가 보자면 금에도 ETF가 존재합니다. 국내에 상장되어 있는 ETF는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금 가격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 말은 결국 국제 금 가격의 변동에 따라 ETF가격이 오르내리게 된다는 뜻입니다.

 

ETF란 무엇일까?

 

[ETF 분석] ETF의 정의와 특징 및 투자방법 알아보기 – 똑똑한 노후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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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gddi30.tistory.com

 

국내에 상장된 금 관련 ETF 중 거래량이 많고 대표적인 1개를 소개할 텐데 절대로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므로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거래량이 많은 ETF를 추천하는 이유는 실제 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는 괴리율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거래량이 적을수록 매도할 수 있는 적기에 매도가 어려울 수 있고 마찬가지로 매수도 어려울 수 있기에 거래량이 많은 종목을 분석하는 것이며, 어떤 증권사의 ETF인지 보다는 용어의 해석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 설명하겠습니다.

 

* KODEX 골드선물(H)

첫 번째는 삼성자산운용이 만든 ETF이며, 국내 대표적인 금 ETF로 분류되는 KODEX 골드선물(H)입니다. 용어에 대해서 설명해 보자면 여기서 H는 환헤지를 말하는 것인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달러의 변동성과는 무관하게 가격이 정해진다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골드선물이란 간단하게 말하자면 금 가격에 투자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글을 작성하는 20231020일 기준으로는 종가 12,605원이며, 단 11만 원으로 금에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금 ETF의 장점을 바로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레버리지와 인버스

일반적인 ETF 이외에도 레버리지, 인버스가 포함되어 있는 ETF도 있습니다. 용어를 설명해 보자면 레버리지가 붙은 금 ETF의 가격변동은 금 가격이 10% 오르면 레버리지는 20% 오르고, 금 가격이 10% 내리면 레버리지는 20% 내려갑니다. 이만큼ETF임에도 불구하고 변동성이 크고 위험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버스는 가격과 반대의 움직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금 가격이 10% 오르면 인버스는 10% 내려가고 금 가격이 10%가 올라가면 인버스는 10% 내려가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금 가격이 떨어질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경우 투자하게 되는데 이는 주식의 공매도와 유사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오늘은 금 자산관리 방법에 대해서 분석해 보았습니다. 금이란 누구나 한 번쯤 가져보고 싶은 자산이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부에서 금이라고 해도 결국은 어떤 특정한 성격을 가지는 자산의 한 종류이며, 만원 대의 가격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금이라고 해도 주식을 매수하는 것처럼 굉장히 쉬운 방법으로 투자가 가능하며 언제든지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수 있다는 점도 굉장히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안전자산에 대한 설명을 마무리하려고 했으나 각각의 안전자산별 특징이 뚜렷하고 종류가 세분화되어 있어서 공부하는 과정에서 생각한 것보다 많은 양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항상 중간의 휴식이 중요하므로 채권도 한 호흡 가다듬고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볼까 합니다. 채권의 경우도 어렵지 않고 용어 위주의 설명을 이어갈 테니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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